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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등 서울 편입' 수도권 60% 반대

pm10051121 2023. 11. 2. 15:13



현재 여당 주도로 김포 등 일부 지역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김포 등 서울 편입에 대한 의견이 어떻게 나뉘어져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이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였습니다.

 

이 결과에 따르면 반대 의견이 58.6%, 찬성 의견 31.5%였으며, 모른다고 답한 사람은 10%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경기와 서울 지역에서는 반대 의견이 우세했습니다. 인천·경기 지역에서는 65.8%가 반대를 표명하였고, 서울 지역에서는 60.6%가 반대 의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반면 찬성 의견은 각각 23.7%, 32.6%로 적었는데요. 대전·충청·세종,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도 반대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70대 제외 모든 연령층 '반대'

연령별로 살펴보면,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반대 의견이 과반을 넘었습니다. 특히 18~29세 연령에서는 74.5%가 반대를 표명했는데요. 다음으로 30대(66.5%), 40대(64.2%), 50대(60.1%), 60대(50.7%)의 순서로 반대 의견이 많았습니다.

70세 이상 연령은 찬성과 반대 의견이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념성항별 상반된 의견


이념성향별로 따져보면, 중도층과 진보층에서는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많았습니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찬성과 반대 의견이 각각 54.1%, 39.8%로 상반된 결과를 보였습니다.


추진 주체는 '경기도·서울시' 적합 


이외에도 해당 정책을 추진할 적합한 주체를 묻는 문항에 대한 결과도 공개됐습니다. 

 

'경기도나 서울시'가 가장 적합하다는 응답이 33.6%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김포 등 서울 근접 기초 단체'(20.2%), '중앙정부'(13.2%), '국회나 정치권'(12.6%)의 순서로 나타났습니다. '기타 또는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0.4%였습니다.


"정치적 이해에 따른 추진이다"


조사 대상자 58.8%는 정책 추진 배경에 대해 '정치적 이해에 따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해당 지역 주민의 필요에 따른 것'이란 응답엔 27.3%에 그쳤습니다.